여호수아 3장 7-17절 “믿음으로 열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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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이미지1] 겁에 질린 타조
긴 다리와 거대한 몸통을 가진 타조는 조류 가운데 가장 큰 새다.
수컷의 키는 2.5미터에 이르고, 몸무게도 155킬로그램이나 된다.
이렇게 덩치가 크고 몸이 무겁다 보니, 타조는 새이면서도 날지를 못한다.
높은 하늘에서 세상을 넓게 내다보지 못한 탓인지, 그 행동 역시 몹시 우둔하다.
위험에 부딪치면 목을 쭉 뻗친 채 땅에 납작 엎드리거나 모래 속에 머리를 처박는다.
그렇게 한다고해서 위험상황이 없어지는 것도 아닌데, 저만 안보이면 위험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 특별한 존재들이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독특한 사랑을 받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랬고, 그들과 같은 돌보심과 은혜를 받은 족속들도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멀리 바라보지 못하고 근시안으로 살고 있었다.
[이미지2] 근시안
그래서 작은 일에도 넘어지고 실패했으며 늘 눈앞의 것에 마음을 두고 살았다.
믿음과 신뢰의 신앙을 가지고 나아가기보다는 늘 겉으로만 믿음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한 이들은 광야 40년을 지나는 동안 다 죽어 갔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이들은 광야에서 죽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가나안 문턱에선 그들은 전혀 새로운 세대였고, 새로운 믿음의 방식을 따라 약속의 땅을 차지해야 했던 존재들이었다.
본문 접근 및 주제 정의
근시안이었던 이들에게 갑작스런 모세의 죽음은 ( 모세(Moses) מֹשֶׁה(모쉐) ‘물에서 건져내다 )은 가나안을 눈 앞에 둔 이스라엘에게는 실로 충격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한 세대가 가면 다른 세대를 세우셔서 하나님의 역사를 계속해 가시는 분이다.
하나님께서는 실망하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여호수아를 세워 주셨습니다.
모세가 홍해를 건넘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의 종으로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면, 이제 하나님께서는 요단을 건너게 하심으로써 여호수아의 리더십을 세워 주시기를 원하셨다.
젊은 여호수아에게는 모세를 이어 지도자로 선다는 것이 얼마나 부담스러운 일이었을까?
하나님께서는 그와 같은 마음의 부담을 덜어 주실 뿐만 아니라 백성들 앞에 지도자의 지도력을 확고히 세 울 필요 때문에 제2의 홍해 사건을 준비하고 계셨다. 뿐만 아니라 이제부터 전개될 세계는 믿음으로 열리며, 믿음으로 세워지는 세계임을 깨닫게 되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홍해를 갈라놓고 건너가라고 하셨지만 요단강은 믿음으로 뛰어들때 갈라지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는 순간에 있음을 인식시키며, 그들이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지도자와 백성들로 서기를 원하셨다.
하나님의 세계는 언제나 믿음의 사람들 앞에서 열리는 법이다.
실천 방법론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은혜의 땅 가나안의 목전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요구하 신 것은 믿음이었다. 그 믿음으로 걸어가는 삶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다음의 것들 을요구하신다.
1. 하나님께서는성도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이스스로 성결케 해야 한다고명령하 신다.
여호수아 3: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이스라엘의 거룩이었으며 성결이었다.
레위기 19: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성결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기인하는 것이므로 항상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모든 율법의 기준은 성결에 있다. 이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 하나님 앞에 서는 대제사장은 관(모자) 전면에 ‘여호와께 성결’이란 글씨를 새긴 순금패를 그래서 모든 율법의 기준은 성결에 있다
출애굽기 28:36 “너는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이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 하나님 앞에 서는 대제사장은 관(모자) 전면에 ‘여호와께 성결’이란 글씨를 새긴 순금패를 착용했다(출28:36).
하나님의 구원 의 역사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우상을 제거하고, 그 자신들을 거룩하고 흠 없이 보존하는 것이 중요했다. 하나님 백성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보기 위해서는 스스로 성결케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스스로 자신을 성결케 하는 것보다 하 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없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보다 자신을 성결케 하는 것이 없다”는 말이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 성결과 거룩은 하나님 백성 됨 의기본요소였으며, 하나님께나아가는사람의필수요소였다.
2.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언약궤)을 앞세우고 나가라고 말씀하 신다.
여호수아 3:11 “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나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대표자들에게 하나님의 법궤를 메고 앞장서 라고 말씀하셨다.
법궤는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가신다는 임재의 상징이었다.
여호수아 6:4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려운 전투에 나갈 때마다 법궤를 앞세우고 나가곤 했다.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드러냈습니다.
민수기 10:33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하나님께서는 행진할 때마다 상징적으로 법궤를 앞세우셨다.
이 명령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고 나 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요한복음 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 본문은 죽음의 물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 영생으로 인도하시는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하나님의 공동체(교회)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 씀을 앞서지 않는 것이 승리의 길이라고 말씀하신다.
예비하신 약속의 땅에 가나 안에 들어가서 승리하며 사는 것은 언제나 말씀이 움직여 가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의미다.
3.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요단에 들어가라고 명령하신다.
여호수아 3:17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이것은 철저하게 상징적인 명령이었다.
믿음으로 걸어갈 수 있는가?(모세가 없는데? , 과연 여호수아가?)
또한 절대적 으로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믿는가?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도전하고 계셨다.
깊은 강에 뛰어든 다는 것은 자살 행위이고 어리석은 행위였다. 그리고 그곳을 건너려면 뛰어들 것이 아니라 도강(渡江)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그러나 하 나님께서는 인간의 방도를 구하기 전에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하나님 의 방법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를 도전하고 계신다.
출애굽기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출애굽기 14: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결과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절대로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 그의 조상들이 40여 년 전에 경험했다는 그 놀라운 스토리가그들앞에서도그대로이루어지고있었다. 그위대한종모세를통해홍 해가 갈라졌듯이 여호수아 대장을 통해 다시 요단 강이 갈라졌다. 하나님의 말씀 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면서, 법궤를 앞세우고 걸어가는 그들 앞에 요단이 갈라지 면서길을내놓은것이었다.
믿음으로걸어가고있을때새로운세계가열렸다.
결론
은퇴 및 위임식을 두고 있습니다.
한 해 목회를 해보니 만만치 않습니다. 제 힘으로 되지 않음을 인정합니다.
오늘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지요.
“성결해야돼” / “믿음으로 걸어가야 해” / “말씀이 먼저야”
이 명령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고 나 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요한복음 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 본문은 죽음의 물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 영생으로 인도하시는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믿음으로나아가, 믿음으로 얻을 수 있는 세계가 가 나안이었다.
우리도 눈 앞에 목도하고 있습니다. 그 요단을 넘어서 말이지요.
하나님의 공동체(교회)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가는 길이 승리의 길이라고 말씀하신다.
예비하신 약속의 땅에 가나 안에 들어가서 승리하며 사는 것은 언제나 말씀이 움직여 가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의미다.
여호수아 세대가 일어나고 있었다. 그 세대는 광야에서 불평과 원망을 일삼던 존재들이 아니다.
이들은 법궤를 메고 요단을 건너는 세대요, 그들 앞에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를 향해 발길을 내딛는 세대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믿음이라고 말씀하신다.
믿음으로 나아가, 믿음으로 얻을 수 있는 세계가 가나안이었다.
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각 지파에서 선발된 열두 사람은 강을 건넌 후에 그곳에서 돌열둘을취했다.
그리고미래의세대에게이기적의사건을가르치는기념장소 로삼기위해기념석을세웠다(4장).
여호수아 4:6–7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니라”
오늘 우리 모두는 거저 주시는 예수님의 은혜를 통해 영적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세대다. 새로운 세대들에게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은 믿음과 말씀이었다.
그들이 말씀에 붙들려 믿음으로 나아가는 곳에서 요단 강은 갈라질것이며, 여리고는무너질것이다.
영적인 요단강을 믿음으로 건넙시다. 여리고에 맞서 싸웁시다.
그 길은 믿음에 있습니다. 말씀에 키가 있습니다.
지금은 보이지 않다 할 지라도…믿음으로 나아가 봅시다.
이 땅의 기념비가 아니다 할 지라도…훗날 우리에게 주실 그 상급을 향하여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의 걸음, 광명교회의 내일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0
설교 후 찬양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546장)